가을 요즘 찬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하면서 찬바람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생기는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찬 바람 알레르기란 무엇일까요?
피부에 찬바람, 찬 공기에 의해 생기는 알레르기입니다. 추운 날 외출 후 두드러기가 생긴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기며 간지럽다면 한랭두드러기 체질로 볼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가 생기면,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등 한랭에 관련된 물질이 생긴다고 합니다. 면역 글로불린E이 체내에 필요 없지만 면역반응을 일으켜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2. 한랭알레르기가 생기는 체질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음을 피부에 3분~5분 정도 올린 후, 정상체온으로 돌아온 후 상태를 확인하면 됩니다. 10분 이내에 피부색이 변화하거나, 간지러움, 두드러기 반응이 있다면 한랭알레르기 체질입니다. 얼음이 없다면 찬물에 5~20분 정도 담궜다가 빼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찬바람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랭성 두드러기는 증상을 약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그 때문에 알레르기가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바로 체온조절입니다. 체내 온도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갑자기 더워지거나, 갑자기 추워지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는 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으로 통해 피부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땀이나 물에 젖은 양말, 속옷을 바로 갈아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체온을 급격하게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체온을 떨어트리는 음식을.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결명자를 이용해 찜질을 자주 하는것이 좋습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분들에게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벌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 낮 온도에 따라 옷을 벗고 입을 수 있도록 하여, 적정 온도를 위지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 습도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을 심하게 만든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세지, 햄 같은 가공육고기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치즈, 우유와 같은 가공품에도 '히스타민'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피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